인천광역시회

EN
지금 많이 찾고 있어요

인천시회, 연희 근린공원 특례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요청

중앙회 2025-10-27 4
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(회장 조흥수)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 13일 연희근린공원 특례사업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.

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회의에는 조흥수 회장을 비롯해 인천시 건설심사과 건설관리팀 관계자, 시공사인 ㈜호반건설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.

연희근린공원 특례사업은 인천 연희동 일원에 총면적 24만6937㎡ 규모의 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,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.

시는 대형 시공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수주율이 다소 개선됐지만, 여전히 서울·경기 등 인접 지역 업체가 대부분의 물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.

시회는 시공사에 △인천시 조례에 명시된 지역업체 하도급률 70% 이상 참여 확대 △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간 경쟁 실시 △인천업체 협력업체 등록기준 완화 △우수 지역업체 발굴 △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.

이에 호반건설은 시회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.